나사로의집 교회를 위한 기도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마태복음 16:16~19)

         예수님은 공생애기간동안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곳인 베다니에 자주 들러 머무셨습니다.

         베다니는 화려하고 부요한 고장이 아닌,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곳을 자주 방문하셨습니다. 

         공생애기간동안 편안하게 머물면서 쉬시기도 하신 베다니 촌 나사로의 집에는

         나사로와 마르다와 마리아 3남매가 살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주님을 모시기를 원했고 기쁨으로 주님을 환영했으며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를 가졌고, 또한 이웃을 섬겼습니다. 

         - 마르다는 정성을 다해 주님을 섬겼던 여인입니다. 정성들여 음식을 만들고 방문한

         자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접했던 섬김의 여인이었습니다.

         -마리아는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귀 기울이며 집중하여 듣고 순종하는 여인이었습니다.

         또한  값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부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준비한 여인이었습니다.

         - 예수님께서 친구라고 말씀하셨던 나사로는 예수님과 깊은 친밀함을 가졌던 자이며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였습니다.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예수님은 눈물을 흘리시며

         마음 아파하셨고 죽은 나사로를 다시 살리시므로 자신의 부활을 예시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그 고백위에 나사로의집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나사로의집교회는 예수님께서 언제나 오셔서 편안히 머무시고, 친밀한 동행이 있는 곳,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곳, 십자가를 전하는 곳, 부활의 신앙으로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며

         기다리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목자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행복한 교회가 되길 사모합니다.

         하나님말씀에 뿌리를 내리고 지키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또한 서로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함께 슬퍼하고 격려하며 기도하는 가족이 되게 하소서!

         마리아, 마르다, 나사로가 복음이 증거 되는 곳마다 그들이 증인이 된 것처럼

         나사로의집 교회 성도들도 복음전파의 통로가 되어 땅 끝까지 복음이 증거 되는 곳에

         증인이 되게 하소서!

         믿음의 사람! 기도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의 자랑이 되는

         교회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